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재연이 에너지공단 최재관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대전환 추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회장 권영호)는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최재관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3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에너지공단 측에서는 최재관 이사장을 비롯해 재생에너지센터 김범식 소장, 재생에너지정책처 김강원 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재연에서는 권영호 회장을 비롯해 한국재생열융합협회, 기업재생에너지재단, 대한태양광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RE100위원회, UAM안전기술센터, 한국전기기술사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지열협회, 한국RE100협의체, 한국지하수열수질보전협회, 한국건물태양광협회,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ESG코리아, 남북풍력사업단, RE100산단추진협회,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소형풍력협의회, 엑스코, 이준신 교수 등 22개 공동대표 및 단체와 한재연 지도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100GW 확대 기조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재연은 ‘재생에너지 대전환 추진 실무협의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에너지공단과 업계 간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요청했다.
한재연이 제안한 실무협의회는 재생에너지 100GW 확대 목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협력 플랫폼으로써, 정책·제도 개선은 물론, 인허가 절차, 규제 합리화,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 실행 단계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상시적으로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사안별·주제별로 위원을 탄력적으로 구성해 현안 대응력을 높이고, 월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구성안으로는 공동위원장 체계를 제시했다. 공단 측에서는 재생에너지정책처장이, 업계에서는 한재연 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 기관에서 간사를 지정해 실무를 총괄하는 방안이다. 위원은 협의 주제에 따라 각 5인 내외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최재관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한재연에서 요청한 협의회 구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이 국가 에너지전환의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업계가 활발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제안한 실무협의회를 통한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한재연 측은 에너지공단과 산업계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화답했다.
한재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축하 자리를 넘어,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정부·공공기관·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실행 중심 협력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재생에너지 100GW 확대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